맨유의 실패작? 또 '빵빵' 터진 호일룬, 이번엔 덴마크 대표팀서 2골 1도움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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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트래포드에서 고개를 숙이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다.
호일룬이 속한 덴마크 대표팀은 10일 새벽(한국 시각) 헝가리 르세그의 ZTE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C조 3라운드에서 벨라루스를 6-0으로 완파했다.
나폴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는 "호일룬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다. 골 냄새를 맡는 감각은 스트라이커에게 필수인데, 그는 그 감각을 타고났다"고 동료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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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드 트래포드에서 고개를 숙이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다. 라스무스 호일룬 이야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폭발적인 득점력을 되찾은 호일룬이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일룬이 속한 덴마크 대표팀은 10일 새벽(한국 시각) 헝가리 르세그의 ZTE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C조 3라운드에서 벨라루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이날 호일룬은 전반 19분과 전반 45분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1도움까지 더하며 UEFA 선정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작'으로 낙인찍혔던 호일룬이 나폴리 임대 이적 후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호일룬은 나폴리 이적 이후 공식전 6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고, 이번 벨라루스전에서도 멀티골과 도움 1개를 올리며 부활을 증명했다.

이런 활약은 과거 아탈란타 시절 보여줬던 폭발력의 재현이다. 나폴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케빈 더 브라위너는 "호일룬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선수다. 골 냄새를 맡는 감각은 스트라이커에게 필수인데, 그는 그 감각을 타고났다"고 동료를 치켜세웠다.
이런 상승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과 극명히 대비된다. 호일룬은 지난여름 벤야민 세슈코 영입 과정에서 구단 방침에 따라 사실상 밀려났다. 남아서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를 신뢰하지 않았다. 결국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하지만 나폴리에 둥지를 튼 뒤 호일룬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자신감을 되찾은 호일룬은 경기장에서 여유와 폭발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유럽 무대에서 다시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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