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김윤덕 국토부 장관 면담 “성남역 환승센터·정비사업 개선 시급”
“복합환승센터·광역철도 반영은 선택 아닌 필수”
“정비사업 물량 제한 형평성 논란…정책적 보완 요구”

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갑)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0일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분당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및 교통 중심지구 지정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성남 분당 정비사업 물량 제한 원점 재검토 등 지역 숙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야탑도촌역, 백현마이스역, 판교동역 설치 등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안 의원은 성남역이 GTX-A, 경강선(판교 출발), 지하철 8호선 연장, 분당~월곶선 등 다양한 노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교통 허브라는 점을 짚으며 "GTX-A 완전 개통에 대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교통 중심지구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제4차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성남역 환승센터 반영을 공식 제안했다.
또 최근 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와 관련해 "성남 분당 지역의 정비사업 물량 제한이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성남 분당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된 사안을 정리해 정부에 전달했다"며 "민간자본 투자 가능성도 높은 만큼 정부 재정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 분당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