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비마이프렌즈가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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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음원 스트리밍 '플로'를 운영하는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를 비마이프렌즈에 매각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마이프렌즈를 선정하고 결과를 통보했다.
이번에 비마이프렌즈가 SK스퀘어와 신한벤처투자 보유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 비마이프렌즈의 드림어스컴퍼니 지분율은 총 62.16%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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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음원 스트리밍 ‘플로’를 운영하는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를 비마이프렌즈에 매각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비마이프렌즈를 선정하고 결과를 통보했다.
앞서 비마이프렌즈는 지나 8월 말 대명GEC·JC파트너스 컨소시엄, 부산에쿼티파트너스(EP)와 함께 드림어스컴퍼니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비마이프렌즈는 다른 세 후보와 비교해 오랜 기간 동안 강한 인수 의지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왔다. 드림어스컴퍼니 출신 이기영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다.
드림어스컴퍼니 지분은 SK스퀘어가 38.67%, 2대주주 신한벤처투자가 23.49% 갖고 있다. 신한벤처투자가 태그얼롱 권한을 갖고 있어 SK스퀘어가 지분을 매각할 때 함께 팔아 달라고 요구할 권한이 있다. 여기에 더해 신한벤처투자 보유분을 SK스퀘어 보유분보다 우선적으로 매각해야 한다는 특약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비마이프렌즈가 SK스퀘어와 신한벤처투자 보유 지분을 모두 인수하면, 비마이프렌즈의 드림어스컴퍼니 지분율은 총 62.16%가 될 전망이다. 인수가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는 800억원이 채 안 되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하면 1000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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