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김시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 2R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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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또 한 번 톱10 진입 도전에 나섰다.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그레이서먼이 이날만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린 가운데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잰더 쇼플리(미국)도 8언더파를 몰아쳐 4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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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yonhap/20251010163414753qusx.jpg)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시우가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또 한 번 톱10 진입 도전에 나섰다.
김시우는 10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컨트리클럽(파71·7천31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커런트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1라운드 이븐파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단독 선두인 맥스 그레이서먼(미국·12언더파 130타)과는 5타 차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엔 4월 RBC 헤리티지와 5월 PGA 챔피언십의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를 페덱스컵 랭킹 37위로 마친 김시우는 8월 중순 BMW 챔피언십 이후 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가을 시리즈 들어 처음으로 출전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 첫날 샷 감각을 조율한 뒤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순위를 끌어올려 일본에서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정조준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3번 홀(파4)에서 약 3.5m 퍼트를 넣어 첫 버디를 뽑아냈고 15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후반에는 1번 홀(파4)을 시작으로 3번(파3)과 5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8∼9번 홀 연속 버디로 뒷심도 발휘했다.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이민우(호주) 등과 공동 19위(4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 타를 줄인 임성재는 순위는 공동 39위(1언더파 141타)로 14계단 떨어졌고, 김주형은 공동 69위(5오버파 147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그레이서먼이 이날만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린 가운데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잰더 쇼플리(미국)도 8언더파를 몰아쳐 4타 차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로 점프했다.
디펜딩 챔피언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김시우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고, 히가 가즈키(일본) 등이 공동 9위(6언더파 136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스콧(호주) 등이 공동 28위(2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엔 78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경쟁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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