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하나에 30만원씩 기부 … 모두 행복하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과 라운드를 해본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또 유원골프재단은 꿈나무 육성, 골프백서 발간 등 골프존그룹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수많은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골프존그룹이 지금처럼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던 시점부터 개인적인 호사를 누리기보다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기부와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하게 됐다." 그가 지원하는 모든 영역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乙의 절망감 잘 알아
내가 누리는 만큼 더 나눠야죠
버디·이글로 5년간 2.5억 기부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과 라운드를 해본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그리고 자신의 골프에 대해 반성하게 된다. 라운드 내내 단 한 차례도 허투루 샷을 하는 경우가 없다. 진지하고 집중한다. 이유가 있다. 김 회장은 5년째 개인적으로 버디 1개당 30만원, 이글은 100만원씩 적립해 기부한다. '이웃사랑 버디기금'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더 많이 기부하려면 더 많은 버디를 잡아내야 한다. 그렇게 지난 5년간 무려 2억5000만원이나 기부했다. "서로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골프의 즐거움을 보다 의미 있게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들었다. 나처럼 누구든지 자신만의 기부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큰 금액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잘돼야 나도 잘된다" "돈을 버는 것보다는 열심히 번 돈을 의미 있게 쓰는 게 더 행복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래서 별명도 '나눔왕'이다.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을의 절망감도 느껴봤고, 너무 힘들어 한국을 떠나고 싶던 적도 많았다. 나눔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행위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 골프 대축제, 문화예술인 자선 골프,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 지역사회 문화 나눔 등을 진행한다. 또 유원골프재단은 꿈나무 육성, 골프백서 발간 등 골프존그룹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업 영역이 10개가 넘는다. "수많은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골프존그룹이 지금처럼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던 시점부터 개인적인 호사를 누리기보다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기부와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하게 됐다." 그가 지원하는 모든 영역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은 배려와 존엄을 위한 실천, 지역사회 활동은 함께 성장한 터전에 대한 감사한 마음, 그리고 문화예술은 사회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한다.
김영찬 회장은
△1946년 8월 출생 △성동공업고·홍익대 기계공학과 △GM코리아, 삼성전자(시스템사업부장) 근무 △2000년 골프존 창업 △2010년~현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 △2011년 코스닥 상장 △2015년~현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 △2016년 대표이사직 사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2023~2025년 골프Inc 선정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3년 연속 수상
[대전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나라 망친것 외에 아무것도 안했는데 상받았다”…노벨평화상 발표 앞두고 트럼프가 비난한
- ‘음주운전’ 이진호 여자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매일경제
- [단독] “여 교수님이 같이 자자고 했다”…서울대 잘린 여자 대학원생, 왜? - 매일경제
- 삼전, 하닉 다음은 여기...초고수 주목한 이 종목[주식 초고수는 지금] - 매일경제
- 트럼프 제치고 노벨평화상 거머쥔 마차도 “우리는 승리할 것” - 매일경제
- 대선 1년내 치른 지방선거 3연속 여당 승리…이번에도 싹쓸이? - 매일경제
- 마두로 독재에 맞선 베네수엘라 '철의 여인' - 매일경제
- “실수 반성하고 잘못한건 인정”…‘식당폐업’ 공개 사과한 이장우, 왜? - 매일경제
- ‘6분 비행 가능’ 연료 남긴 항공기, 겨우 비상 착륙…항공사 어디? - 매일경제
- ‘시어러-앙리-오언, 손흥민 렛츠고!’…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최고의 골잡이’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