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괜히 팔았네"…코스피, 사상 최초 3600선 돌파[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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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600선을 넘어 3610선까지 돌파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주가 40만원대를 처음 돌파한 SK하이닉스(000660)(8.22%)는 장중 43만92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005930)(6.07%)도 9만4500원까지 올라 액면 분할 이후 최고가를 찍은 2021년 1월11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우선주(005935) 역시 6.29% 오른 7만440원에 마감,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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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3만원대 첫 돌파…삼성전자, 4년여 만에 최고가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600선을 넘어 3610선까지 돌파했다. 추석 연휴로 일주일 넘게 쉬어간 투자심리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분출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39p(1.73%) 상승한 3610.6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617.86까지 올라 최고가도 다시 썼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달러·원 환율이 1420원대를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이날만 홀로 코스피를 1조612억원어치 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01억 원, 5977억 원 팔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투심은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휴장 기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랠리가 이어지며 엔비디아와 AMD 등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 뒤늦게 반영된 결과다.
전 거래일인 지난 2일 주가 40만원대를 처음 돌파한 SK하이닉스(000660)(8.22%)는 장중 43만925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005930)(6.07%)도 9만4500원까지 올라 액면 분할 이후 최고가를 찍은 2021년 1월11일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우선주(005935) 역시 6.29% 오른 7만440원에 마감,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동안 박스권에 머물렀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AI붐 호재와 신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 소식이 맞물리며 주가가 14.97% 급등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0.5%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5.01%, KB금융(05560) -3.42%, HD현대중공업(329180) -2.46%, 현대차(005380) -1.3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4p(0.61%) 상승한 859.49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368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0억 원, 1307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7.15%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3.44%, 삼천당제약(000250) -3.02%, HLB(028300) -2.63%, 알테오젠(96170) -2.23%, 펩트론(087010) -2.0%, 에코프로(086520) -1.6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57%, 파마리서치(214450) -1.45%, 리가켐바이오(41080) -1.12% 등은 하락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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