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김광국 대표이사 계약 해지...울산, 최정호 단장 직무대행 체제 확정 [공식발표]

노찬혁 기자 2025. 10.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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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감독./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최정호 사무국장이 울산 HD 단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울산은 9일 “성적 부진의 책임으로 지난 8월 초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제 울산과 신 감독은 짧은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울산은 지난 8월 김판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뒤 신 감독을 소방수로 선임했다. 하지만 신 감독 체제에서도 반등은 없었다. 울산은 지난 5일 김천 상무와의 32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파이널B 추락이 확정됐다. 현재 울산은 9승 10무 13패(승점 37점)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남은 6경기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울산은 오는 18일 광주와 치르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부터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구단은 “K리그에서 지도 경험이 있는 노상래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기존 코치들과 협업해 강등 위기를 벗어나겠다. 동시에 후임 감독을 빠르게 물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이번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 해지와 함께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김광국 대표이사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최정호 사무국장이 울산의 단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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