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장염이라니' SSG, 가을 단비에 시간 버나…비 그칠 기미 없는 랜더스필드, 2차전 개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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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SG랜더스필드가 비에 흠뻑 젖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으로서는 비를 바라보는 시선이 복잡하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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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인천 SSG랜더스필드가 비에 흠뻑 젖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준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은 삼성의 승리. 선발투수 최원태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가운데 타선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5대2 승리를 거뒀다.
SSG로서는 뼈아픈 출발이었다.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장염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2선발 미치 화이트가 고전했다.
앤더슨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국내 에이스' 김광현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아 2차전 선발투수는 김건우가 예고됐다.
김건우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5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 6경기 나와 1승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최대 변수가 발생했다. 이날 인천 지역에는 종일 비 예보가 있다. 적은 양도 아닌 만큼, 쉽사리 경기를 개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지만, 그라운드 곳곳에 물 웅덩이가 생겨 만약 비가 그친다고 해도 정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삼성으로서는 비를 바라보는 시선이 복잡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치르고 와서 체력 안배 차원에서는 비가 좋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하면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는 분위기인 만큼, 기세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 또한 클 수밖에 없다.

또한 선발 싸움에서도 앞서고 있다. 삼성은 선발투수로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를 예고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한 가라비토는 SSG를 상대로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3안타 6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날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11일에 2차전이 열린다. 토요일 경기인 만큼, 개시 시간은 오후 2시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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