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피터' 정윤수, "'쿼드' 형 혼내줘야죠"

김용우 2025. 10.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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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3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kt 롤스터 '피터' 정윤수가 예전 멤버였던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kt는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LCK 3시드인 kt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발할 예정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롤드컵에 참가하는 정윤수는 "일단 공항에 온 게 처음이다. 뭔가 유튜브나 기사로만 보던 곳인데 실제로 제가 있다는 거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정윤수는 LCK가 끝난 뒤 롤드컵을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질문에는 "우리가 왜 패했는지 피드백했다"며 "롤드컵서 맞붙는 팀을 꺾기 위해선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세계 테마기행을 보면 중국은 무협지 같은 데 나올 법한 곳이다. 그래서 자연환경 그런 게 기대된다"라며 "베이징이 얼마나 특색있게 발전했는지 보고 싶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양꼬치도 맛있다고 하고 딤섬도 먹어보고 싶다"라며 "중국은 생선요리가 유명하다고 들었다. 베이징덕 요리구이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윤수는 롤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을 묻자 플라이퀘스트라고 했다. 플라이퀘스트는 LTA 1번 시드로 이번 롤드컵에 참가한다. 그는 "예전 팀 동료였던 '쿼드' 송수형 선수와 만나고 싶다"며 "그냥 이겨야 한다. (송)수형이 형을 혼내주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롤드컵 목표는 4강이다"라며 "스위스 스테이지를 뚫고 세 번의 운이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결승이다"며 "그래서 세 번의 운과 실력, 컨디션이 좋아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인천공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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