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사상 최초 진짜 이혼, 위자료 천만원 돌려줘→오만 정 다 떨어져[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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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부부'가 이혼을 선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조정에서 실제 이혼을 결정한 부부가 '위자료 부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정 직전까지도 남편에게 계속 실망만 한 '위자료 부부' 아내는 끝내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협의한 위자료 2천만 원 중 아내가 제안한 천만 원을 돌려주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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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위자료 부부'가 이혼을 선택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최초로 조정에서 실제 이혼을 결정한 부부가 ‘위자료 부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미 재산 분할 후 별거 중이었다.
조정 직전까지도 남편에게 계속 실망만 한 '위자료 부부' 아내는 끝내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 조정에 들어갔다. 남편은 아내에게 이미 지급한 위자료 반환과 재산 분할 재협상을 요구했다. 재산 분할 1억 원, 위자료 2천만 원에 관해 이의를 제기한 것.
남편은 경제적 기여도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당장 남편이 신고 온 신발부터 옷까지 다 자신이 사준 거라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위자료 남편은 아내의 과소비와 생활비 문제를 다시 언급하며 위자료 회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는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결국 조정장은 "그걸 일일이 전부 다 항목을 다시 계산하고 자초지종을 따지는 건 한도 끝도 없다"라고 밝혔다. 협의한 위자료 2천만 원 중 아내가 제안한 천만 원을 돌려주라 제안했다. 아내의 양보와 조정장의 중재로 천만 원을 돌려주는 것으로 조정을 마쳤다.
이혼을 선택한 아내는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제가 6년 동안 못난 사람 만난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결국 재결합에는 실패하고 협의 의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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