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소환됐던 양평군 A면장 숨진 채 발견…유족·군청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던 양평군 A면장이 10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면장은 이날 오전 양평읍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 중이다.
A 면장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2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면장은 양평군청 주민지원과 지가관리팀장으로 개발부담금 관련 행정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평군 긴급대책회의 소집…특검 “행정 개입 여부 계속 조사 중”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면장은 이날 오전 양평읍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수습 중이다. 극단적 선택이 유력하게 추정된다.
A 면장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 2일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김 여사의 가족회사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공흥지구 개발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ESI&D는 김 씨의 오빠 김진우 씨가 실소유한 회사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 공흥리 일대 2만2천여㎡ 부지에 350세대 규모 아파트를 조성했다. 개발부담금을 면제받고 사업기간을 소급 연장받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이어졌다.
당시 A 면장은 양평군청 주민지원과 지가관리팀장으로 개발부담금 관련 행정을 맡았다. 특검은 행정 과정 전반에 부당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낮 긴급회의를 열어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주변 정황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