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누구? 이틀 뒤 결정된다...컵스, 밀워키에 승리 [NLDS]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10. 10.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다저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상대는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1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결과 홈팀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6-0으로 이겼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1차전에서 1회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던 컵스 선발 매튜 보이드는 4 2/3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다저스의 챔피언십시리즈 상대는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10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결과 홈팀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6-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가 됐다.

이날 컵스는 1회 이안 햅이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컵스는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갔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6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맷 쇼가 중전 안타로 2루에 있던 카슨 켈리를 불러들이며 추가 점수를 냈고, 7회 카일 터커, 8회 마이클 부시가 아치를 그렸다.

1차전에서 나왔던 양 팀 선발은 이번에 다시 등판했고, 이번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1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으나 이미 많은 실점을 허용한 뒤였다.

1차전에서 1회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던 컵스 선발 매튜 보이드는 4 2/3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반등했다. 뒤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무실점 투구를 이었다.

양 팀은 이틀 뒤 밀워키 홈구장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5차전을 통해 승자를 정한다. 여기서 이긴 팀이 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