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자원관리원 화재 복구 현장 방문

이은영 2025. 10. 10.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직후인 이날 당초 계획대로 연차를 냈으나, 이번 화재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로 번지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휴가 중 현장 방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못 쉬고 복구 근무자 격려 취지”
야권 ‘냉부해 공세’ 진화 시도 관측도
대통령실 “예능 관계없이 정해둔 일정”
▲ 이재명 대통령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오전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을 찾았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직후인 이날 당초 계획대로 연차를 냈으나, 이번 화재가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로 번지는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휴가 중 현장 방문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준 장애가 발생한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은 30.2% 수준이다. 다만 정부가 화재 발생 2주 만인 전날에서야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하는 등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함으로써,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연휴 기간 정치권에서 불거진 이 대통령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논란이 이번 일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초유의 디지털 대란에서 수습책임을 공무원에게 맡긴 채 예능 카메라에 섰다”며 “냉장고가 아니라 관세를 부탁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방송이 ‘K-푸드 홍보’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의 일정이었다며 “오히려 대통령 출연을 문제 삼은 국민의힘이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 사태를 결코 가볍게 보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명절에도 쉬지 못한 채 복구에 매진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전부터 결정해 둔 일정으로, 예능 공방을 의식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대통령 #국정자원관리원 #정치권 #냉장고 #이재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