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캡틴 유지' 허수봉 "우승 부담감 있지만, 도전자 입장으로 마지막에 웃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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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 현대캐피탈의 캡틴 허수봉이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주장으로 35경기 126세트를 소화하며 574득점, 공격 성공률 54.13%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두 번째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허수봉이다.
허수봉은 "FA 자격이 처음도 아니다. 돌아보면 더 잘하려고 하는 것이 플러스가 되지 않더라. 이번 시즌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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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현대캐피탈의 캡틴 허수봉이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허수봉은 남자 배구대표팀 일원으로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을 마친 후 현대캐피탈의 전지훈련 캠프인 일본 나고야로 향했다.
부상 등으로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새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쉴 틈이 없다.
허수봉은 "올해가 가장 힘든 일정이었던 것 같다. 많은 것을 배웠고 즐겁게 일정을 소화했다. 세계 선수권을 통해 수준 차이를 느꼈다. 우리보다 순위도 실력도 뛰어난 팀들과 맞붙었는데 할 수 있다는 마음도 조금 생겼다"고 돌아봤다.
허수봉은 지난 시즌 주장으로 35경기 126세트를 소화하며 574득점, 공격 성공률 54.13%를 기록했다. 득점 4위, 공격 종합과 서브 3위 등으로 현대캐피탈의 통합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번 시즌도 캡틴 역할을 수행한다.
허수봉은 "감독께서 1년 더 하라고 하셨다. 주장과 관련해 불평불만이 하나도 없었다고 했다. 그래서 한다고 했다.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책임감을 가지면서 경기력도 괜찮았다.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한 발 더 뛰려고 했던 것이 나를 성장하게 했고, 덕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두 번째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허수봉이다. 여전히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 중 한 명이다.
허수봉은 "FA 자격이 처음도 아니다. 돌아보면 더 잘하려고 하는 것이 플러스가 되지 않더라. 이번 시즌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처럼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2연패가 우선 목표다. 선수단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상은 내가 받지 못해도 팀이 좋은 성적을 내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번 시즌도 우승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지킨다는 마음보다는 상대 팀을 존중하면서 도전자 입장으로 임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웃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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