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적발’ 개그맨 이진호 여자 친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김명일 기자 2025. 10. 10. 13:29

최근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개그맨 이진호(39)의 여자친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쯤 이진호의 여자친구 A씨가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검거돼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당시 한 매체는 이진호의 음주 운전을 신고한 사람이 여자친구인 A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후 주변에 심적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지만 관련 내용은 밝힐 수가 없다. A씨가 이진호를 신고했다는 보도와 사망이 연관이 있는지 등도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JTBC ‘아는 형님’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사실을 스스로 알리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진호는 특히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주변 유명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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