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의 애정과 존경에 감사드린다'…브라질 공격 듀오, 한국에서 감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이 한국팬들의 환대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국과 브라질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은 입국 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9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초반 15분만 공개하는 비공개 훈련을 소화하며 한국전을 대비했다.
브라질 매체 UOL은 10일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의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한국팬들이 많았다. 2002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팬들과 에스테반이 팔메이라스에서 입었던 등번호 41번 유니폼을 입은 팬도 있었고 비니시우스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과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있었다'며 '한국 팬들은 예전에는 흔했지만 최근 점점 더 보기 드문 광경을 선사했다.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은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볼 수 없었다. 아시아에서 월드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국가로부터 브라질 선수들은 대우를 받았다. 대표팀에 대한 존경과 경의의 표현이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 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에서 브라질을 응원한 팬들은 해외에 거주하는 브라질 사람들이었다. 브라질 대표팀의 쿠냐와 에스테반은 서울에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현상을 경험했다. 한국 팬들은 상당히 다르다. 브라질 축구에 열광하고 선수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의 아시아투어는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두 팀과 대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로 인해 브라질은 오랫동안 브라질 밖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인간적인 따뜻함을 경험하게 됐다. 브라질은 여전히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라질 신예 공격수 에스테반은 "정말 놀랍다. 내가 태어나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애정을 받는다는 것이 놀랍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 대표팀의 쿠냐는 한국팬들의 환영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 내 꿈을 이루고 맨유와 대표팀에서 활약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한국에서 팬들의 애정을 더 크게 느낀다. 한국에 맨유 팬들이 정말 많아 항상 사인을 요청한다. 축구의 두 거대한 상징을 대표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은 한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브라질 EBC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호드리구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비니시우스, 쿠냐, 에스테반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카세미루와 파케타는 중원을 구성하고 비티뉴, 밀리탕, 마갈량이스, 산토스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벤투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한국전을 앞둔 기자회견을 통해 "공격수 4명을 배치하면 좀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 내일 경기에선 그런 점을 활용하겠다. 선수들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기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공격수 숫자에 관계없이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하며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축구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역대 A매치 전적 1승7패를 기록 중이다. 브라질을 상대로 5연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선 1-4 패배를 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22년 6월 서울에서 열린 홈 경기에선 1-5 대패를 기록했다. 축구대표팀은 서울에서 3년 만에 브라질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한국을 상대로 치른 3번의 경기에서 12골을 몰아 넣는 화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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