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UN김정훈, 불륜 드라마로 국내 복귀?

강주일 기자 2025. 10. 10. 12: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N 김정훈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친구로부터 임신 중절 강요 및 금전 문제로 피소당해 국내 활동을 중단한 UN김정훈이 국내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iMBC연예에 따르면 김정훈은 드라마 ‘부부 스캔들 : 판도라의 비밀’(극본 박지혜·연출 김정수)을 통해 복귀한다.

드라마는 상류층 빌라를 배경으로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복수 등을 그린 작품이다. 김정훈은 빌라에 새로 이사온 심리상담사이자 사건의 균열을 촉발하는 우진으로 분한다고 매체는 밝혔다.

김정훈은 지난 2023년 12월 운전 중 추돌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해 벌금 1000만원의 처벌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19년 전 여자친구와의 교제 중 임신 중절 강요 및 금전 문제로 피소를 당하는 등 사생활 문제도 불거지며 자숙했고, 최근까지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김정훈은 데뷔 당시 서울대 치대 출신(중퇴)으로 ‘뇌섹남’이미지를 통해 큰 사랑을 얻었던 터라 전 연인과의 사생활 스캔들은 여성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그가 논란 후 자숙이 아닌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친 탓에, 여론은 좋지 못한 상태다. 그런 그의 불륜 드라마 복귀 소식이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