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보는 줄 알았다” 파라과이 감독, 친선전 앞두고 日 극찬... “독일·스페인 꺾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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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일본의 전력을 “유럽 팀 수준”이라며 강하게 경계했다.
알파로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는 10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매치 친선전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과 맞붙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위를 기록하며 16년 만에 본선행을 확정한 파라과이는 이번 일본전을 본선 대비 ‘실전 테스트’로 삼고 있다.
일본 매체 더 월드에 따르면 알파로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런 수준 높은 팀들과의 대결이 꼭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은 매우 조직적이고 전술적으로 완성된 팀이다. 경기 운영 방식이나 압박의 강도, 포지셔닝까지 유럽 팀과 다를 바 없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꺾었을 때 그 경기를 보며 ‘이 팀은 이제 아시아 팀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단순한 피지컬 싸움이 아니라 경기 폭을 넓히는 공격 전개, 빠른 프레싱, 직선적인 침투까지 완벽히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
알파로 감독은 일본의 전술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일본은 선수 개개인의 특징을 전술적으로 잘 녹여내는 팀이다. 미드필더의 기동력, 풀백의 공격 가담, 측면 침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는 “이런 원정은 월드컵 본선에서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환경과 시차 적응은 모두 긍정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 18경기에서 단 10골만 허용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한다. 반면 일본은 9월 A매치 기간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머물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파라과이전은 일본이 다시 득점 감각을 되살릴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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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 아래 점유율 중심의 유기적인 전술로 유럽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나미노 다쿠미, 구보 다케후사, 도안 리츠 등 기술형 공격진이 얼마나 파라과이의 압박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알파로 감독은 “파라과이는 조직력을 기반으로 한 실리 축구를 지향한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전방 압박에서도 과감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일본전에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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