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4시] 경기관광공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코지가든’ 새단장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5. 10. 1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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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선정돼 정비 마쳐
'아늑한 정원' 테마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 변신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용인시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주말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경기관광공사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선정된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가 아늑한 정원을 테마로 한 특별한 공간 '코지가든(Cozy Garden)'으로 변신, 11일 개장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코지가든' 전경 ⓒ경기문화재단 제공

10여 년 전부터 '아름다운 거리'로 명성을 쌓아온 보정동 카페거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카페 거리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정원형 관광지로 변신했다.

특히 최근 관광 트렌드인 '머무름·체험 중심 여행'과 '로컬 감성 소비'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 '지역관광 거점 육성 정책'과 연계, 일상 공간을 차별화된 매력을 갖춘 생활관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꾸며진 거리는 11일 저녁 열릴 점등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보행자 구간에 감성적인 조명과 사계절 식생 플랜트박스, 수목 투사등을 설치, 낮에는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휴식 공간을, 밤에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달 한 달간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새변신을 알리는 차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먼저 △'코지가든 살롱'은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공방 4곳이 참여해 공예와 플라워 체험을 제공하며, 25일에는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상인들이 직접 매장을 꾸미고 심사를 통해 가장 매력적인 매장을 선정하는 △'코지가든 어워드' 행사는 11일 개막식에 맞춰 열린다. 

또한 △'코지가든 마켓'은 11일, 18일, 25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세 차례 펼쳐진다. 유럽 감성을 담은 플리마켓으로 방문객들에게 쇼핑과 교류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환경 개선과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보정동 카페거리가 사계절 내내 방문하고 싶은 아늑한 정원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방문객 모두가 이곳에서 감성적인 경험과 진정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시험 응시료에 해당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시군 조례에서 정한 청년 연령에 해당하는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무관하게 시험 응시일 당시 취업 상태가 아니라면 지원 가능하다.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으로 간주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진행된다. 올해 사업은 자체 추진 중인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시행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호응 속에 올해 대다수 시군에서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도와 경기도의회는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15억 원을 증액, 7500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화 도 청년기회과장은 "추가 예산 확보로 더 많은 청년이 시험 응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AICE, 빅데이터분석기사,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시험 응시료를 지원 대상에 포함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中 소재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와 항저우(杭州)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한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단 ⓒ경기도의회 제공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은 전날(9일) 출정식을 갖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출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탐방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분들이 지켜낸 조국 강토의 소중함을 되새겨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4박 5일 동안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및 김구 주석 피난처 △상하이 사범대학 '평화의 소녀상'과 위안부 역사박물관 등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사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회장인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피와 눈물이 서린 역사의 현장에서, 친일과 독재의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서약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과 책임감을 경기도민을 위한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탐방단은 오는 13일 귀국 후 답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독립정신 함양과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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