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애들레이드, 2027년부터 쿠용가 골프클럽으로 코스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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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애들레이드가 2027년부터 새로운 코스에서 열린다.
LIV 골프 애들레이드 조직위원회는 10일(한국시간) "2027년 대회부터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 있는 쿠용가 골프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들레이드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완만한 모래 언던에 자리한 챔피언십 코스로 호주 내 주요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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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는 더그랜지 골프클럽에서 열려
2027년부터 쿠용가 골프클럽으로 개최지 변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 애들레이드가 2027년부터 새로운 코스에서 열린다.

쿠용가 골프클럽(Kooyonga Golf Club)은 호주 톱20으로 선정된 명문 골프장이다. 애들레이드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완만한 모래 언던에 자리한 챔피언십 코스로 호주 내 주요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2023년 처음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는 지난 3년간 남호주 지역에 약 2억 달러(약 28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으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로 LIV 골프 대회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골프어워즈(World Golf Awards)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골프 이벤트(The World’s Best Golf Event)’로 선정되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골프와 열정적인 라이브 콘서트를 결합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LIV 골프와 애들레이드주정부는 2031년까지 대회 개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6년까지는 더그랜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LIV 골프는 “개최지 변경을 통해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LIV 골프의 대표적 플래그십 이벤트로, 새로운 상징적 무대의 막을 열게 됐다”고 기대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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