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정·대 원팀으로 개혁…반격 여지두면 내란세력 되살아나”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5. 10.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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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내란에 맞선 이번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는 달라야 한다"며 "끝까지 책임을 묻고 저항에 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당·정부·대통령실은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원팀, 원보이스로 국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휴 전 약속드린 대로 사법개혁안, 가짜조작정보 근절 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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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맞선 개혁은 달라야…국힘, 위헌정당 해산심판 피하기 어려워”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내란에 맞선 이번 개혁은 이전의 개혁과는 달라야 한다"며 "끝까지 책임을 묻고 저항에 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내란 세력은 되살아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정부·대통령실은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 회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원팀, 원보이스로 국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휴 전 약속드린 대로 사법개혁안, 가짜조작정보 근절 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희대 대법원장,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혐의 사건 재판장 지귀연 판사, 검찰청 폐지에 반대하는 일부 검사들을 겨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국민의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중 부적절했다'는 취지로 공세를 편 것을 두고는 "윤석열 때문에 잃어버린 3년에 대한 국민 분노는 모른 척하더니 국민 곁으로 다가간 이 대통령의 친근한 모습에는 분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등이 이 대통령을 겨냥해 '48시간 실종' 등의 주장을 편 데 대해 "잃어버린 48시간을 운운해봤자, 박근혜의 잃어버린 7시간, 그리고 윤석열의 잃어버린 3년이 생각날 뿐"이라며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라고 하면, 코끼리를 생각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심은 내란 청산과 개혁, 민생 경제 회복을 원한다"라면서 "민심을 따르지 않는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피하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번 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무정쟁 APEC 선언'을 요구하며 "국민의힘이 진정 우리 경제를 걱정하고, 조금이라도 대한민국을 걱정한다면 APEC 회의가 열리는 기간만이라도 모든 정쟁을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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