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4시] ‘2025 구미 K-POP 콘서트’ 개최…세대 공감·화합의 무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산업단지 특별안전구역 지정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구미시는 오는 3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로, 아이돌·발라드·밴드·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엑소의 시우민을 비롯해 프로미스나인, 엔플라잉, 소유, 트로트 가수 강문경 등이 출연해 폭넓은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향·조명·무대 디자인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했다. 사전 예매 절차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025 구미 K-POP 콘서트'는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미가 새로운 한류의 거점이자 활기찬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도시경관 개선으로 '품격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
구미시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낮에는 품격도시, 밤에는 낭만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낙후된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계기로 38억원을 투입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민운동장 메인 파사드·주경기장 출입부 색채 적용, 회전교차로 경관·쉼터 조성 등을 통해 국제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구미IC 진입관문에는 WELCOME TO GUMI 조형물과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G-Cube를 설치했다.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금오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1.5㎞ 구간에 옹벽·수목 투광등·특화조명을 설치했으며, 금오산 메타세쿼이아길에도 조명이 더해진다. 산호대교~비산나루터 방향 640m 구간에는 10억원, 인동도시숲 3㎞ 구간에는 19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야간경관을 완성할 예정이다.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경관개선도 병행된다. 송정동 복개천·인동교차로·사곡역·선산읍행정복지센터 등에는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산동읍 확장단지 보행자 특화거리·인동중앙로·진평동 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 연계 구간에는 경관개선을 통해 경제적 활력을 더한다. 신평2동 골목길 옹벽에는 낙동강 조망 명소인 갈뫼루를 주제로 한 조형물을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김 시장은 "품격 있는 도시, 디자인 도시 구미를 향한 경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산업단지 특별안전구역 지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단지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특별안전구역을 지정하고 입주기업에 스마트 안전솔루션을 보급한다.
2023년 6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구미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솔루션을 구축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전반으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4공단에는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취급·보관, 노후공장 밀집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구역(Safety Zone)이 지정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특별안전구역 내 입주기업에는 전기화재 안전솔루션과 화재감지 안전솔루션이 설치된다. 전기화재 솔루션은 AI 기반으로 전압·전류·주파수 등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화재 발생 전 전력을 차단한다. 화재감지 솔루션은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화재 감지 정확도를 높이며,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IDC센터의 특별안전구역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 인식 제고와 기업의 공공안전 기술 확보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산업안전 관련 기술육성을 지속 지원해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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