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코스피, 3600선마저 돌파…AI 반도체가 이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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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연휴 이후에는 장중 3600선까지 넘어서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에 불이 붙었고, 이 같은 투자심리가 증시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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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수요 급증" 반도체주, 상승장 주도
'12만전자·56만닉스' 전망도…증권가 목표가 상향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549.21)보다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에 개장한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4.25)보다 4.61포인트(0.54%) 상승한 858.86,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0원)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에 출발했다. 2025.10.10. 20hwan@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newsis/20251010111414325svrz.jpg)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연휴 전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연휴 이후에는 장중 3600선까지 넘어서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에 불이 붙었고, 이 같은 투자심리가 증시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99포인트(1.55%) 오른 3604.2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3617.86(1.93%)까지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53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30억원, 31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업종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KRX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0% 급등하며 업종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삼성전자(5.06%)와 SK하이닉스(7.46%)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넘어 12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56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장밋빛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HBM3E 12Hi가 3·4분기 내 사실상 엔비디아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11Gbps 이상 샘플 역시 이미 엔비디아로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환경은 제한적인 공급 속에서 강력한 수요로 기대 이상의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HBM의 경우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주요 고객사 스펙 상향에 따른 수율 개선, 고객사 다변화, 일반 D램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하면 메모리 업체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챗GPT 개발사 OpenAI는 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월 90만 장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의 월간 생산량(약 39만장)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이와 함게 OpenAI는 지난 6일 AMD와 6GW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포인트(0.11%) 오른 855.23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7억원, 2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8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장기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는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AI 업체들 간 순환투자 등 버블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나, 대부분 주력 AI 기업들은 실적 개선세가 뒷받침되고 있어 과거 닷컴버블 당시와는 차별화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는 유효한 만큼, 10월 중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업종 측면에서는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고 있는 반도체 외에도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조선·방산·증권 등 기존 주도주와 엔터·여행 등 K콘텐츠 관련주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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