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끝낸 끝내기 득점' 김혜성, 사실 욕먹을 플레이? '못밟았다' [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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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끝낸 끝내기 득점을 올린 김혜성(LA 다저스). 하지만 사실 김혜성이 득점 당시 홈플레이트를 정확히 밟지 못하면서 만약 홈 송구가 제대로 왔다면 비난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했던 것이 리플레이를 통해 드러났다.
만약 홈송구가 제대로 들어오기만 했다면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제대로 밟지 않았기에 자동으로 포스아웃이 되어 끝내기 승리가 아닌 연장 12회초로 갈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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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끝낸 끝내기 득점을 올린 김혜성(LA 다저스). 하지만 사실 김혜성이 득점 당시 홈플레이트를 정확히 밟지 못하면서 만약 홈 송구가 제대로 왔다면 비난받을 수 있는 플레이를 했던 것이 리플레이를 통해 드러났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판3선승제)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으로 2-1 승리하며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1-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다저스는 김혜성을 대주자로 기용했다. 다저스의 가을야구 6경기만에 김혜성의 첫 출전.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간 김혜성은 자신이 들어오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앤디 파헤스의 타석을 지켜봤다.
파헤스는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이때 오리온 커커링이 충분히 아웃을 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당황한 나머지 홈으로 던졌다. 이 공이 포수 옆으로 빗나가버리면서 김혜성이 홈플레이트에 들어와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3승을 채우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 다저스다.
그러나 이후 리플레이를 통해 숨겨진 반전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김혜성이 홈플레이트에 들어올 때 제대로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았던 사실이다.

아무래도 김혜성은 자신이 아웃타이밍이라고 생각한건지 혹은 상대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막고 있어서인지 들어오면서 제대로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고 지나가버렸다. 다행히 투수가 던진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김혜성은 다시 돌아가 제대로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득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만약 홈송구가 제대로 들어오기만 했다면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제대로 밟지 않았기에 자동으로 포스아웃이 되어 끝내기 승리가 아닌 연장 12회초로 갈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다소 막고 있어 주루방해로 시비가 붙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게 의미없는 것이 송구 실책으로 공이 뒤로 가버렸고 그 사이 김혜성도 자신이 홈플레이트를 제대로 밟지 않은걸 인지하고 다시 가 홈플레이트를 제대로 밟아 논란을 차단했다는 점이다.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출전에 십년 감수한 김혜성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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