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운영

배한철 기자(hcbae@mk.co.kr) 2025. 10.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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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는 '경기도의 하와이'로 불리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가격할인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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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섬 출발해 대부도 관광지 관람
11월까지 가격할인 특별이벤트
이민근 시장 “안산의 매력 체험할것”
경기도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 <사진=경기관광공사>
안산 대부도는 ‘경기도의 하와이’로 불리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종전에는 시화방조제를 통해 접근이 가능했지만 뱃길이 새로 생겨 이제는 선박으로도 갈 수 있게 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가격할인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8월 13일 정식 개통을 시작한 안산 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서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은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만1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간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안산시티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여행사(031-485-01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호 뱃길 개방과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산의 매력을 체험하고, 2차, 3차 재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도 입구의 방아머리 해수욕장. <사진=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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