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열애설→한혜진 소개팅, 추석 연휴 휩쓴 ‘핑크빛 무드’[스경X이슈]

스타들의 핑크빛 무드가 추석 연휴를 물들였다.
배우 정일우는 지난 9일 미모의 CEO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정일우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각각 정일우와 미모의 한 여성이 한 레스토랑에서 서로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여성은 정일우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CEO로 추정됐고,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한 점, 또 두 사람의 스마트폰 기종과 그 케이스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정일우는 사진을 급히 삭제했으나, 해당 사진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면서 열애설을 피하지 못했다. 정일우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만을 밝혔다.

같은 날 모델 한혜진은 유쾌한 소개팅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집에 못 들어가겠다 [하트솔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혜진과 절친한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한혜진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배우 후배인 하준과 소개팅을 주선했다.
소개팅 장소인 고깃집에서 하준을 기다리던 한혜진은 “너무 떨린다”며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의 주량을 물어보는 등 가까워지기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준이 4살 연하라고 하자 한혜진은 친한 동생처럼 대하는 편한 분위기를 만들려 했으나,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등 핑크빛 기류를 숨기지 못했다.
또 전원생활 중인 한혜진은 “다음 달에 홍천에 깨 베러 오겠느냐”고 ‘깨플러팅’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하준은 흔쾌히 가겠다고 답했고, 이후 러닝까지 같이 하기로 약속하며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한 시간여 진행된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표해 이후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를 높였다.

지난 8일에는 프로듀서 쿠시와 비비엔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인 더블랙레이블은 “두 사람이 오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쿠시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빅뱅 투애니원 등의 곡을 작업했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 ‘소다 팝’을 공동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비비엔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사촌 동생이자 모델 출신 프로듀서로, 지난해 엠넷 ‘아이랜드2: N/a’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9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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