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끝내기 득점' LAD, PHI에 연장 끝내기 승리로 NLCS 진출 [NLDS4]

이재호 기자 2025. 10. 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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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판3선승제)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로 2-1 승리하며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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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LA 다저스가 김혜성의 끝내기 득점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판3선승제) 4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로 2-1 승리하며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원정 1,2차전을 모두 이겼지만 홈 3차전에서 패하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진 못했던 다저스. 1승만 더하면 챔피언십시리즈에 나가는 다저스와 '지면 끝'인 필라델피아의 총력전은 투수전으로 펼쳐졌다.

양팀 선발투수는 6회까지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의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6이닝 무실점 8탈삼진 호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그러나 글라스노우가 내려가자마자 7회 올라온 다저스 구원투수 에멧 쉬헨이 선두타자 안타 허용 후 실책까지 범하며 2루 진루를 내줬다. 이어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다저스는 선제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좌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7회에도 올라왔다가 1사 후 볼넷-안타를 내주고 강판됐고 이후 올라온 조안 두란이 진루타를 내주며 2사 2,3루가 되고 오타니 쇼헤이와 마주하자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걸러 무키 베츠와의 승부를 택했다. 그러나 베츠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1-1 동점이 됐다.

ⓒ연합뉴스 AP

이후 다저스는 8회부터 일본인 우완 사사키 로키를 올렸고 사사키는 연장 10회까지 3이닝 무실점 퍼팩트를 해냈다. 필라델피아도 이후 9회까지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은 연장 10회에는 2차전 선발로 나왔던 올시즌 15승을 거둔 좌완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를 3일만에 내는 초강수를 둬 연장 10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연장 11회말에도 나온 루자르도는 첫 타자 프레디 프리먼은 막았지만 이어 나온 토미 에드먼에게 안타를 내줬다. 그러자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에드먼의 대주자로 김혜성을 투입하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다저스의 올시즌 가을야구 6경기만에 첫 출전. 2사 후 맥스 먼시의 중전 안타때 3루까지 간 김혜성.

타석에는 가을에는 그 누구보다 믿음이 가고 배리 본즈인 키케 에르난데스. 좌완에 강한 그이기에 필라델피아도 우완 오리온 커커링으로 바꿨고 연장 11회말 2사 1,3루에서 키케는 끝내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연장 11회말 2사 만루. 3루 끝내기 주자는 김혜성. 다저스에는 앤디 파헤스가 섰고 파헤스는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이때 커커링이 충분히 아웃을 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당황한 나머지 홈으로 던졌는데 이 공이 옆으로 빗나가버리면서 김혜성이 홈플레이트에 들어와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3승을 채우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 다저스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첫 출전에 시리즈를 끝내는 득점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포스트시즌 데뷔를 하게 됐다.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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