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새 롤러코스터?"…개장 50주년 앞두고 기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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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장 50주년을 맞는 에버랜드에 초대형 롤러코스터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해외 박람회에서 공개된 신형 코스터 도면이 에버랜드 부지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10년 만에 새 어트랙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 에버랜드가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서 "T익스프레스급 대형 롤러코스터 도입 시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문항이 포함돼 있었다는 점도 다시 언급되며 추측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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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공식 입장 어려워…캠페인·이벤트 등 준비 중"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내년 개장 50주년을 맞는 에버랜드에 초대형 롤러코스터가 들어선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해외 박람회에서 공개된 신형 코스터 도면이 에버랜드 부지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10년 만에 새 어트랙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미국의 놀이기구 제작사 RMC가 최근 유럽에서 열린 '국제어트랙션박람회'(IAAPA)에서 선보인 '스플릿렉스 코스터'(Split-Rex Coaster) 홍보 자료가 에버랜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T-Rex' 코스터를 개선한 신형으로 두 개의 레일 대신 하나의 레일 위를 달리는 '싱글레일'(단일 트랙) 방식이 특징이다.
일부 테마파크 애호가들은 공개된 트랙 구조가 에버랜드의 옛 '롤링엑스트레인' 부지와 거의 일치한다고 주장했지만, 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롤링엑스트레인은 현재도 운영 중인 시설이다.
최근 온라인에서 '공사 중'으로 언급된 구역은 '뮤직가든' 인근 부지로 추정된다. 이 일대는 방문객 동선 일부가 차단된 상태인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 어트랙션을 위한 사전 공사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해 에버랜드가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에서 "T익스프레스급 대형 롤러코스터 도입 시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문항이 포함돼 있었다는 점도 다시 언급되며 추측에 힘을 보탰다.

이런 기대는 에버랜드의 5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점과 맞물리며 더욱 커지고 있다. 에버랜드는 1976년 4월 문을 열어 2026년이면 개장 50주년을 맞는다.
다만 에버랜드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발표하거나 계획한 적은 없다"며 "50주년을 맞아 이벤트나 캠페인 등을 준비 중이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롤러코스터 도입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시점에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보수나 점검 공사가 상시 진행되고 있어 특정 구역이 막혀 있다고 해서 새 놀이기구 공사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2015년 개장 40주년을 앞두고 이를 기념해 기존의 플룸라이드를 철거하고 썬더폴스를 도입한 바 있다. 만약 새 어트랙션이 도입된다면 11년만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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