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한복판서 김장 버무림 행사 펼쳐졌다[지구촌 식탁 파고드는 K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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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15시청 대광장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파리15시청과 프랑스 AMA(Association Mes Amis) 협회가 주최하고 대상, 파리시,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이번 제정은 대상 등 3개 기관이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파리15시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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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유럽 최초 '김치의 날' 후원
"김치, 전 세계 식탁에서 자리 잡아"

대상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15시청 대광장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선포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파리15시청과 프랑스 AMA(Association Mes Amis) 협회가 주최하고 대상, 파리시,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AMA협회는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번 제정은 대상 등 3개 기관이 파리15시청 국제협력기관에 공동으로 제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파리15시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지정됐다.
대상은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과정에서 김치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민·관·기업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AMA 협회, 현지 행정기관, 교육·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상은 선포식 현장에선 대규모 김장 버무림 행사를 열었다.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김장 버무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김치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겨울을 준비하는 특별한 전통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직접 만들어보니 김치에 담긴 정성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대상은 세계 시장에서 급증하는 김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세웠다. 아울러 유럽에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폴란드 공장도 짓고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은 김치가 전 세계인의 식탁에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김치 종주국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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