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력과 매스게임 그리고 북·중·러 3각
이준헌 기자 2025. 10. 10. 10:13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하루 앞둔 9일 저녁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경축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오늘도 적수국들의 흉포한 정치·군사적 압력 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나가”고 있다면서 “사회주의 역량의 충실한 일원, 자주와 정의의 굳건한 보루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는 날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권력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평양을 찾아 경축대회를 관람했다. 중국에서 열렸던 열병식에 이어 이번엔 평양에서 ‘북·중·러’ 3각 연대가 재현된 모양새다.






한편, 애초 10일 평양에 비가 예정돼 있어 열병식이 9일 밤이나 10일 0시에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열리지 않았다. 열병식은 10일 밤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헌 기자 he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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