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휴닝카이, '여성과 술집' 열애설 직접 부인 "아는 지인, 걱정할 일 전혀 無"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23)가 온라인발 열애설에 "아는 지인"이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휴닝카이는 10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모아(공식 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왜 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얘기하겠다"라고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휴닝카이가 한 여성과 술집에서 나와 차를 타고 같이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휴닝카이는 취한 여성을 부축하며 친숙한 모습을 보여 휴닝카이가 연애하고 있다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휴닝카이는 "아는 지인이랑 있었던 거고 그 상황에서 두고 갈 수 없었던 상황인지라 데려다주고 바로 숙소 왔었다"라며 "연휴라 (가게가) 다 닫혀 있었고 남은 곳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멤버들한테 피해주는 게 너무 싫기도 했고 완전 집돌이여서 아예 안 나가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지인이라 보게 된 건데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다"라며 "그래도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빠르게 데려다주고 숙소에 도착했다. 이런 상황이었는데 일단 신경 쓰이게 하고 걱정하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휴닝카이는 "거짓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라며 "상황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모아들 걱정할 일 전혀 없다. 모아랑 멤버들 그리고 회사 사람들한테 상처 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뢰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신뢰를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진짜 나보다는 멤버들, 모아들, 가족들이 먼저여서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데 모아 힘들게 만들어서 미안하고, 진짜 미안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휴닝카이는 2019년 데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0X1=러브송', '루저=러버', '체이싱 댓 필링',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슈가 러시 라이드',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5시 53분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굿 보이 곤 배드', '오버 더 문'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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