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딸 교통사고로 사망…이혼한 남편과 날 선 재회 [달까지 가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라미란과 윤경호가 재회한다.
지난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6회에서는 '무난이들' 맏언니 강은상(라미란 분)의 가슴 아픈 과거가 드러났다. 교통사고로 딸을 먼저 떠나보낸 은상이 오랜 시간 꾹꾹 눌러 담아왔던 상처를 정다해(이선빈 분)와 김지송(조아람 분)에게 처음으로 털어놓는 순간이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무엇보다 마음 아팠던 건 딸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쏟아지는 빗속에서 끝내 눈물을 터뜨린 은상과 남편 김동준(윤경호 분)의 모습이었다. 라미란과 윤경호의 감정 연기가 장면을 가득 채우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10일 '달까지 가자' 측은 은상과 전남편 동준의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딸의 죽음 이후 각자의 길을 택했던 은상과 동준이 어떤 사연 끝에 다시 마주하게 된 것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날 선 눈빛을 주고받으며 냉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곁에선 다해와 지송도 눈빛으로 레이저를 쏘고 있어, 네 사람의 대치가 묘한 긴장 속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이날의 재회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은상과 동준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마주하게 된다. 만나자마자 팽팽히 맞서는 두 사람의 재회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라미란 배우와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호흡을 맞췄던 윤경호 배우가 또 한 번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 감사한 마음이다.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로 완성된 해당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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