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의 슛 난조 속 저스틴 구탕의 야투는 10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스틴 구탕(187cm, G)의 슛만 정확했다.
구탕이 이날 쏜 모든 슛은 림에 들어갔다.
양 팀 모두 시원한 슛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구탕의 기록이 더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구탕은 이날 29분 59초 동안 14점 2리바운드 2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스틴 구탕(187cm, G)의 슛만 정확했다.
서울 삼성은 9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수원 KT에 66-74로 졌다. 연승을 만들지 못했다.
삼성은 개막 후 치른 두 경기에서 뜨거운 외곽을 자랑했다. 부산 KCC와의 개막 첫 경기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50%(15/30)에 달했고, 이후 대구 원정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 3점슛 19개를 꽂았다. 팀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이었다.
그러나 슛은 반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언제까지나 3점이 이렇게 터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김효범 삼성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슈터들이 많아서 수치가 많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과감하게 쏘는 건 당연하고, 찬스가 나면 0.5초 안에 결정해서 패스를 줄 수 있도록 훈련 시키고 있다”라며 달라진 외곽을 설명했다.
그리고는 이날 경기의 키 포인트를 짚었다. 김 감독은 “오늘은 몸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문정현과 문성곤까지 인사이드에서 신나게 되면, KT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 감독의 말은 기우가 아니었다. 삼성은 제공권 싸움을 완패했다. KT에 40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28개밖에 못 건져냈다. 공격리바운드도 11-6으로 크게 밀렸다.
그리고 삼성의 뜨거워진 외곽을 경계했던 KT가 준비한 외곽 수비에도 당했다. 시도한 3점슛 27개 중 8개만이 림에 들어갔다. 전체적인 야투 난조도 한 몫 했다.
그러나 구탕의 기록이 재밌다. 구탕이 이날 쏜 모든 슛은 림에 들어갔다.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시원한 슛 컨디션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구탕의 기록이 더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구탕은 이날 29분 59초 동안 14점 2리바운드 2블록슛 1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중요했던 4쿼터에만 9분 44초를 소화하며 7점. 2점슛 두 개와 3점슛 한 개를 림에 꽂았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였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