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3년 반 고생했는데…트와이스 못하겠다 선언 “엄마랑도 싸워”

김희원 기자 2025. 10. 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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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SPNS TV’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시절을 떠올렸다.

9일 유튜브 채널 ‘SPNS TV’에는 ‘채영과 슈즈오프 EP.74 l 아이돌도 사람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트와이스로 데뷔한 지 10주년을 맞은 채영은 “이 악물고 버텼다. 아무리 좋아하는 걸 하고 평생을 살아도 직업이다 보니 좋아하는 것만 할 수는 없지 않나. 스케줄이 많으면 몸이 피곤한데 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해야 하니까. 내면을 챙기면서 버텨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잠을 못 잔 것”이라고 말하며 “‘치얼 업’, ‘TT’ 활동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 중간에 그냥 ‘나 트와이스 못하겠다’고 한 적도 있다. 내가 이걸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었다. 꽤 진지해서 그 문제에 대해 엄마랑도 되게 많이 싸웠는데 잘 이야기했다. 3년 반 그렇게 힘들게 해놓고 아깝지 않냐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채영은 트와이스 멤버들과의 가족같은 분위기도 언급했다. 채영은 “멤버들 다 너무 착하고 서로 배려도 잘한다. 문제가 생기면 다 얘기로 푸는 스타일이고 결정해야 하는 건 다 다수결로 한다. 정해지면 뒷말은 안 하는 스타일로 정리해놔서 의견 말할 때 더 편하다”고 했다.

이어 그룹 분위기는 나연과 사나, 정리를 해야하는 문제는 지효가 맡고 있다며 “다 역할이 있다. 나는 예쁨 받는 막내 역할”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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