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감독 조기 재계약 착수… 클롭식 '장기 프로젝트' 다시 꺼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은 리버풀이 슬롯 감독과 조기 재계약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한편 슬롯 감독은 재계약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합리적인 조건이 제시된다면 슬롯 감독이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재계약 협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이 슬롯 감독과 조기 재계약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의 현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로, 아직 만료까지 2년이 남아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내년으로 협상을 미루면 협상 과정에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감독을 조기에 붙잡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과거 위르겐 클롭 감독 사례와 유사하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부임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6년 계약을 새로 제시하며 장기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클롭 감독은 이후 리버풀의 핵심 철학을 정립하고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성공시대를 이끌었다.

한편 슬롯 감독은 재계약 관련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는 지난 5월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직후 "나는 계약 관련 추측과는 거리를 두고 싶다. 공식 석상이든 비공식 자리든 내 입장은 같다. 계약 이야기는 공개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슬롯 감독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가 이미 새로운 계약 조건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합리적인 조건이 제시된다면 슬롯 감독이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분석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