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초고가 주택들 다태웠던 LA 산불, ‘방화였다’…우버 운전사 29세男 기소

유현진 기자 2025. 10. 1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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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원인이 방화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은 방화범 용의자인 조너선 린더크네흐트가 지난 7일 체포돼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의 방화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소 징역 5년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방화로 LA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가옥 전소 등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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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공개된 올해 1월 로스앤젤레스 팰리세이즈 산불 방화 용의자 조너선 린더크네흐트(29). 미국 법무부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올해 초 12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원인이 방화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버 운전사로 일하던 29세 남성이 기소됐다.

9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통신 등 미국 언론은 방화범 용의자인 조너선 린더크네흐트가 지난 7일 체포돼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첫날 LA 서부 해안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악의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전 우버 차량을 운행한 린더크네흐트는 손님을 내려준 뒤 팰리세이즈로 향했고, 등산로에 차를 세운 다음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방화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소 징역 5년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방화로 LA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12명이 목숨을 잃었고 가옥 전소 등으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할리우드 스타들과 재력가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지역으로, 즐비했던 초고가 저택 수천 채가 전소되면서 막대한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당국은 팰리세이즈 산불 지역에서 파괴된(destroted) 건물이 6831채, 훼손된(damaged) 건물이 973채라고 집계한 바 있으며, 비슷한 시기 발생했던 이튼 산불과 함께 재산·자본 손실이 적게는 950억 달러(약 137조 원)에서 많게는 1640억 달러(약 23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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