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꿈의 시즌, 커리어 되살렸다…ML 복귀 시도할까” 한화는 KS 우승만 바라본다…11월에 얘기합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꿈의 시즌, 커리어를 되살렸다.”
코디 폰세(31, 한화 이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서 1승7패 평균자책점 5.86이다. 2020년과 2021년에 잠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몸 담았다. 선발등판은 다섯 차례에 불과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닛폰햄 파이터스, 라쿠텐 이글스에서 10승16패 평균자책점 4.54에 그쳤다.

그랬던 폰세는 올해 KBO리그를 평정했다. 29경기서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승률 94.4%,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2011년 윤석민 이후 투수 4관왕에 성공했다. 퀄리티스타트 20회, 피안타율 0.199, WHIP 0.94였다.
150km대 중반의 포심과 킥 체인지로 정규시즌 MVP 후보 1순위가 됐다. 올해 한화의 정규시즌 2위 및 7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일등공신이었다. 한화가 1999년 이후 26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것도 폰세의 존재감이 크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폰세의 메이저리그 역수출 얘기가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흘러나온다. 최근 KBO리그에서 경력을 되살려 메이저리그에 역수출한 사례가 많다. 디 어슬래틱이 최근 두 차례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폰세를 연결했다. 팬사이디드의 럼 번터도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폰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집중 보도했다.
럼 번터는 “폰세는 KBO리그에서 역사적 기록을 세운 후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렸을지도 모른다. 피츠버그 팬들이 폰세를 기억하지 못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도 3년간 인상적이지 않았다. 2025시즌 KBO리그에서 역사적인 시즌으로 커리어를 되살렸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럼 번터는 “1982년에 시작한 KBO리그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처럼 오래되지 않았지만, 폰세의 기록 경신(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은 드문 업적이다. 자랑스러워야 한다. 투수 크리플크라운을 차지했다. 더 중요한 건 이번 꿈의 시즌이 폰세의 야구 경력을 되살렸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만약 폰세가 올해 한화에서 그저 그랬다면 야구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게 럼 번터의 시각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고전했다. 일본에서 마지막 시즌에 평균자책점 4.61과 WHIP 1.41을 기록했다. 폰세는 31세다. 젊지 않다. 또 한번의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면 결정적인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럼 번터는 폰세의 메이저리그 재도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폰세가 재능을 미국으로 가져와 가까운 시일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할지 지켜볼 일이다. 내년에 32세 시즌이고, KBO리그는 더블A와 트리플A 사이에 있지만, 그럼에도 폰세의 2025시즌은 역사적인 해”라고 했다.

한화도 당연히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 얘기가 나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시즌 후 실제로 메이저리그 드림을 꾼다면 사실상 막을 방법도 없다. 그래서 1999년 이후 26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더욱 간절하다. 폰세도 당연히 지금은 한국시리즈 우승에만 초집중할 것이다. 계약 얘기는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11월로 미루고 눈 앞의 거사부터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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