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트코인 사상 최고… 안전자산 쏠림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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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등 주요 선진국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이 금,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가운데 국내 금·코인시장도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이다.
거래소는 "실물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을 기초로 거래하는 KRX 금시장의 특성상 투자 수요가 일시적으로 실물 금지금의 공급량보다 많아 국제 시세와 국내 금값 사이에 괴리가 발생한다"며 "국내에서는 국제 시세보다 2~3% 높은 프리미엄 금값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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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제시세보다 2~3% 높아”
비트코인 12만6000달러선 돌파

미 달러화 등 주요 선진국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이 금,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가운데 국내 금·코인시장도 급격히 변화하는 모습이다.
미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4000달러대에 안착했다. 올해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급등하며 ‘투자 대이동’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적 금값 상승에 국내 금투자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는 금 현물 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시세보다 높아지자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KRX 금시장에서 1㎏ 금 종목의 일평균 가격은 종가 기준 g당 16만9227원이다. 이는 같은 기준 국제시세(g당 16만3726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국내 금 도매가격은 지난 1월부터 10월 1일사이에 3.75g(1돈) 기준 53만1000원에서 77만7000원으로 46.33%올랐다.
이는 국내 금 투자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일평균 금 거래량은 821여 ㎏으로 올해 일평균 거래량(366㎏)의 2배를 웃돌았다.
거래소는 “실물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을 기초로 거래하는 KRX 금시장의 특성상 투자 수요가 일시적으로 실물 금지금의 공급량보다 많아 국제 시세와 국내 금값 사이에 괴리가 발생한다”며 “국내에서는 국제 시세보다 2~3% 높은 프리미엄 금값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자산과 함께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거래도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12만6000달러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7일에는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서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9만 달러 안팎이던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달러 약세와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불안이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현금 대신 대체자산으로 몰리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ETF로 유입된 자금 규모가 사상 최대인 595억 달러를 돌파했다.
김혜정 기자 hyej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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