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홍명보호 브라질과 격돌…춘천듀오 호흡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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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 직후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 모드에 돌입한 홍명보호가 남미의 강호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국내로 불러들여 두 번째 모의고사를 치른다.
앞서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성공적인 스리백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손흥민이 브라질전에 출전할 경우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을 제치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에 우뚝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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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최전방 공격수 확인 기회
황, 종아리 통증 호소 출전 불투명
![▲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Joe Puetz-Imagn Images=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0/kado/20251010000818894juma.jpg)
11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 직후 본격적인 월드컵 대비 모드에 돌입한 홍명보호가 남미의 강호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국내로 불러들여 두 번째 모의고사를 치른다. 앞서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성공적인 스리백 밑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상대로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소집에서 재결합하게 된 ‘춘천 듀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사진)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기용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고, 황희찬은 훈련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우려가 제기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은 현재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다섯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했고, 초대 대회부터 23회 모두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팀이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산투스 FC)와 하피냐(FC 바르셀로나), 에데르송(페네르바체 SK) 등이 부상으로 방한이 무산됐고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조엘린통(이상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은 비행기 사고로 선수단에 지각 합류하면서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CF)와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FC),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아스날 FC), 카세미루, 마테우스 쿠냐(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빅리그 스타들이 즐비하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 다시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9승 5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대부분 경기가 아시아 국가와 치러졌고, 지난달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한 뒤 FIFA 랭킹 10위권 국가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한국은 브라질에 1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나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확인할 기회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A매치부터 스리백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면서 수비 조합을 실험 중인 가운데 공격에서는 손흥민을 윙어가 아닌 원톱으로 주로 기용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브라질전에 출전할 경우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을 제치고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에 우뚝 서게 된다. 현재 이들은 나란히 A매치 136경기를 소화해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원정 A매치 2연전에서는 팀 내 입지 문제로 컨디션 난조를 겪어 차출이 불발됐던 황희찬도 다시 홍명보호에 복귀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브라질전 대비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 스스로 걸어 나와 휴식을 취했다. 브라질전 출전 여부 역시 확실하지 않다.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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