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보합 출발… 3분기 기업실적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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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경로와 관련해 새로운 신호를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업무정지)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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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9일(현지 시각)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경로와 관련해 새로운 신호를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0.5포인트(0.04%) 상승한 4만6622.31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8포인트(0.10%) 뛴 6760.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0포인트(0.01%) 오른 2만3045.329로 개장했다.

전날 증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황 CEO는 “지난 6개월 간 컴퓨팅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며 최근 불거졌던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일축했다. 그의 발언은 AI 낙관론을 키우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이날 오전 워싱턴D.C에서 열린 ‘커뮤니티 뱅크 컨퍼런스’에서 금리 결정과 관련된 새로운 신호를 내놓지 않자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업무정지)으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3분기 기업 실적 발표로 옮겨가고 있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회사가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하며, 오는 22일에는 ‘매그니피센트 7’ 중 하나인 테슬라가 가장 먼저 3분기 성적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는 오는 29일 실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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