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장타’ 마음껏 본다···‘세계 1위 티띠꾼’ vs ‘세계 4위 이민지’와 한 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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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처음 윤이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건 자신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 세 번째 샷 상황에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 첫 날 7언더파 65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오르고도 생중계에서 거의 보지 못했던 윤이나를 2라운드에서는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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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 처음 윤이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건 자신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 세 번째 샷 상황에서다.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치는 순간 처음 그의 샷 장면이 방송에 잡힌 것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 첫 날 7언더파 65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오르고도 생중계에서 거의 보지 못했던 윤이나를 2라운드에서는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릴 2라운드에서 윤이나가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세계 4위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로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세계 랭킹 60위 윤이나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두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 것이다. 세 선수의 2라운드 출발 시간은 한국 시간 오전 11시 42분이다.
보통 대회는 3라운드부터 성적에 따라 조 편성을 하지만 컷 오프 없이 82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는 2라운드부터 성적순으로 조를 편성한다. 그 결과 공동 2위에 오른 세 선수가 같은 조가 된 것이다. 윤이나는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가장 주목 받는 상황을 맞게 됐다.

윤이나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고 티띠꾼은 버디 10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7타를 줄였다. 이민지는 버디만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를 쳤다.
특히 윤이나와 티띠꾼은 1라운드에서 불안하게 출발했다가 후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공통점이 있다. 10번 홀로 출발한 윤이나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파5)에서 이글로 만회했고 이후 버디 6개를 떨어뜨렸다. 티띠꾼은 1번(파4)과 2번 홀(파3)을 ‘보기-더블보기’로 시작했지만 5번 홀부터 14개 홀에서 버디 10개를 떨어뜨리고 공동 2위로 부상했다.

2라운드 마지막 조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른 신지은이 8언더파 64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나선 아르피차야 유볼(태국), 공동 2위에 오른 동포 선수 제니 배(미국)와 샷 대결을 벌인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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