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줄게"… 맨유·스포르팅의 비밀 합의 폭로한 요케레스 에이전트, 선수의 선택은 아스널

김태석 기자 2025. 10. 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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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CP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인 조너선 샬키아스가 스웨덴 팟캐스트 <스튜디오 알스베스칸> 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 CP와 접촉해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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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포르팅 CP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스포르팅 CP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몰래 이적 협상에 합의를 했었다는 내용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인 조너선 샬키아스가 스웨덴 팟캐스트 <스튜디오 알스베스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 CP와 접촉해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고 폭로했다.

샬키아스의 주장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이 실제로 지불한 6,400만 파운드(약 1,216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스포르팅 CP에 제시했다. 스포르팅 CP는 당연히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샬키아스는 "이 거래는 우리 몰래 진행된 것이었다. 그게 문제였다. 선수는 처음부터 아스널에 가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애초 요케레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요케레스가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후벵 아모림 감독의 영향이 컸기에, 유나이티드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CP와의 갈등 끝에 아스널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선수를 놓쳤고, 스포르팅 CP는 더 많은 이적료를 받을 기회를 잃었다.

샬키아스는 이 결정이 오로지 선수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말도 안 될 수준의 제안이 왔다. 하지만 우리는 선수의 커리어를 위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샬키아스는 이적 과정에서 끝까지 요케레스와 마찰을 빚었던 스포르팅 CP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요케레스는 더 큰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 그렇게 많은 골을 넣고 세 개의 트로피를 안겼는데 어떻게 이런 대우를 받을 수 있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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