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 지금이 타이밍”…큰 손들, 미국 부동산으로 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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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고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한동안 시들했던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해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국 현지 투자는 뉴욕·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 등 대도시권이 인기가 많다.
현지 전문가들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무조건 공인 변호사와 회계사를 통해 합법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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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자산 보유에 관심 커져
18일 역삼동서 투자 세미나도


9일 미국 모기지 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달 4일 6.5%에서 같은달 18일 6.26%로 0.24%포인트 떨어졌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고용지표 등이 나쁘게 나오면서 미국 내부에서는 연준이 생각보다 금리를 빨리 내린다는 기대가 퍼지고 있다”며 “이 기대감이 주택시장을 밀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미국 주택시장의 온기는 광범위하게 확산 중이다. 올 2분기 뉴욕 맨해튼 주택 거래는 3257건으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300만달러 이상 고가주택 거래가 지난해보다 22% 늘었다.

해외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국 현지 투자는 뉴욕·샌프란시스코·애틀랜타 등 대도시권이 인기가 많다. 유학생이 많이 상주하고, 사업 교류가 많은 미국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서동기 엠비아 대표는 “대도시는 콘도미니엄(한국 아파트와 비슷한 형태의 공동주택) 수요가 많고, 뉴저지나 보스턴 등은 타운하우스 인기가 높다”며 “하와이 같은 휴양지는 세컨드홈으로 활용 가능한 스튜디오를 찾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밝혔다.
다만 요즘 외국인에 대한 미국 정부 움직임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무조건 공인 변호사와 회계사를 통해 합법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투자·사업 진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윌셔ABC리얼티그룹과 협력체계를 유지 중인 (주)엠비아도 비슷한 목적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특히 미국 6개 지역(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생생한 부동산 트렌드와 투자 노하우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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