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송혜교 열애설 소환했다…"♥아내까지 내기 걸어" [순풍 패밀리]
김지우 기자 2025. 10. 9. 21:56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이창훈이 과거 송혜교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국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주역들이 2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는 박영규, 이태란, 이창훈, 김성은, 김성민 등 원조 배우들이 출연해 당시의 추억을 나눴다.
MC 신동엽은 “당시 이창훈 씨 인기가 엄청났다. 송혜교 씨와 스캔들도 있었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이창훈은 “그때 스캔들 때문에 기자들과 말다툼도 하고, 정말 싫은 시절이었다. 지금 송혜교가 월드스타가 되니 사람들이 ‘그때 사귀었어요?’라고 물으면 ‘편하게 생각하세요’라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혼하고 나서 아내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는데, 아내가 ‘송혜교랑 정말 사귀었어?’라고 묻더라. 친구들과 내기까지 했다고 하더라. 나는 ‘당시 드라마가 잘 되면서 생긴 오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창훈은 ‘순풍 산부인과’ 촬영 기간 1년 3개월 동안 송혜교와 찍은 사진이 단 한 장뿐이라며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의 이창훈과 앳된 송혜교가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신동엽은 “사귀었네, 사귀었어”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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