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승부수'...KIA전 12탈삼진 신예 김건우, 준PO 2차전 선발 중책

장성훈 2025. 10. 9.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방에서 1차전을 내준 SSG가 신예 김건우(23)에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중책을 맡긴다.

SSG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과 준PO(5전 3승제) 2차전 선발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9일 1차전에서 선발 미치 화이트가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2-5로 패한 SSG는 에이스 드루 앤더슨마저 장염으로 등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1차전을 잡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30)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투하는 SSG 김건우. 사진[연합뉴스]
안방에서 1차전을 내준 SSG가 신예 김건우(23)에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중책을 맡긴다.

SSG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과 준PO(5전 3승제) 2차전 선발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9일 1차전에서 선발 미치 화이트가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2-5로 패한 SSG는 에이스 드루 앤더슨마저 장염으로 등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선발로 치르는 김건우가 김광현보다 먼저 나서는 이유는 최근 구위가 좋기 때문이다. 이숭용 감독은 1차전 전 "광현이보다 페이스가 좋다. 광현이는 조금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건우는 내년에도 선발로 뛸 선수라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2021년 제물포고 출신으로 1차 지명된 왼팔 김건우는 '미완의 대기'였다. 상무 복무 후 올 시즌 복귀해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35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평범한 중간 계투였던 그가 선발로 변신한 계기는 8월 중순 2군행이다. 이중 키킹 동작으로 제구를 잡은 김건우는 지난달 23일 KIA전에서 5⅓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고, 30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전신인 SK 시절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밀리던 중 정규시즌 3승의 고졸 신인 김광현을 4차전 선발로 올렸다. 김광현은 7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승리했고, 이듬해부터 KBO 대표 에이스로 도약했다.

역투하는 가라비토. 사진[연합뉴스]

1차전을 잡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30)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대체 선수로 합류한 가라비토는 15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78⅓이닝에서 84탈삼진을 잡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나지만, 갑자기 흔들리는 게 약점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가라비토의 투구 수 제한은 없다. 갈 수 있을 때까지 간다"며 "최원태처럼 볼넷 1개만 주고 6회까지 던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차전도 이기면 대구로 돌아가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을 쓸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