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조우진이라는 반지, 끼고 다니고 싶어…엄청 사랑한다" [RE: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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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이 조우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의 개봉을 맞아 '보스'의 주연 박지환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환은 이규형 외에도 현장의 모든 배우가 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고, 덕분에 좋은 순간이 만들어졌다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환이 조우진, 정경호, 이규형과 환상 호흡을 보이며 웃음을 만들어 낸 '보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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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박지환이 조우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개봉한 '보스'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극장가의 1인자로 우뚝 섰다. 이 영화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담았다.
영화의 개봉을 맞아 '보스'의 주연 박지환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지환은 유일하게 보스 자리를 원하지만, 조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1인자가 되지 못하는 판호 역을 맡았다.
'보스'는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이 쏟아지며 흥행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영화의 좋은 기운은 인터뷰 당일에도 이어졌고, 박지환은 밝은 표정으로 '보스'와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박지환은 "촬영할 때 상각이 많이 났다.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회의를 많이 했다. 그 당시의 순간들이 많이 떠올라 감상에 많이 젖었다"라고 답했다.
관객들의 반응 중 이규형의 약에 취한 연기를 향한 극찬이 인상적이었다는 박지환은 "이규형이 영화에서 큰 재미를 담당했다. 홍보 중 정말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정말 그랬다. 많이 떨고 두려워하면서 찍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지환은 이규형 외에도 현장의 모든 배우가 함께한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됐고, 덕분에 좋은 순간이 만들어졌다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팀에 왔을 때 서로를 향한 배려가 잘 보였다. 힘들 때 그냥 있지 않고 와서 도와주고, 해결해 주려는 순간들이 유독 많았다"라고 배우들과 함께한 순간을 공유했다.

이어 "요즘 조우진 생각을 많이 한다. 한 인간이자 배우로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다. 함께 작업한 뒤 더 애정하고 있고, 조우진이라는 반지가 있다면 몰래 사서 끼고 다니고 싶다. 엄청 사랑한다"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박지환은 다른 배우들을 향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경호는 요정이고, 향기를 담당하는 배우다. 모든 사람을 평화로운 분위기로 감싸는 힘이 있다. 이규형은 반려견 마냥 사랑스럽다. 인간 자체가 인형처럼 태어났다"라고 말하며 배우들의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조합이 너무 잘 맞는 것 같고, 그런 점들이 좋다. 다른 배우들에게 저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하다.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지환이 조우진, 정경호, 이규형과 환상 호흡을 보이며 웃음을 만들어 낸 '보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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