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전설’ 홍명보 감독이 ‘최다 출전’ 손흥민에게...“진심으로 축하한다”

정지훈 기자 2025. 10. 9. 18: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상암)]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전설’ 홍명보 감독이 새로운 기록을 앞둔 ‘주장’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친선경기를 펼친다. 이후 한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경기를 하루 앞둔 홍명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저희 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면서 “평가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강한 팀들과 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포트 배정도 있기 때문에 결과도 중요하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선수들의 상태는 좋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명보호는 지난 9월 미국 원정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미국을 상대론 2-0 완승을 거뒀고 멕시코를 상대론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가올 10월 A매치에선 남미 ‘강호’들을 상대한다. 상대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특히 첫 경기 상대인 브라질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약 3년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브라질에 1-4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본선이 얼마 남지 않은 큼 최정예 멤버를 모두 소집한 홍명보 감독이다.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이재성 등이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9월 A매치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선을 보인 옌스 카스트로프도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10월 A매치다. 현재 손흥민은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하고 있는데, 차범근, 홍명보 감독과 최다 출전 공동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만약 브라질전에 출전한다면 단독으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가 된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항상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기록을 만들게 되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훌륭한 것은 손흥민 선수가 유럽에서 장거리 이동을 많이 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와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했다. 저의 출전 기록과 현재 같지만, 진정한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는 손흥민이고,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축하한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믿는다. 제가 가진 다른 기록도 모두 손흥민 선수가 가져갔으면 좋겠다”며 찬사와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홍명보 감독 인터뷰]


-경기 준비


내일 경기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저희 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친선 경기지만 포트 배정에 중요한 경기다. 어떤 결과를 얻고 싶은가?


평가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강한 팀들과 경기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포트 배정도 있기 때문에 결과도 중요하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선수들의 상태는 좋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3백 전술


3백 뿐만 아니라, 4백도 감독의 축구 철학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구성이 감독의 잘 맞는 것이다. 지금 3백을 실험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공격에 훌륭한 자원들도 많지만, 센터백의 능력도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3백을 미국 원정 때 처음 해보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생각 이상으로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이 전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다.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3백부터 전방까지 콤팩트하게 잘 해주고 있다. 보통 3백은 한국 축구에서 수비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격적인 축구도 할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의 특성을 살려 남은 경기에 준비를 더 잘해야 한다.


-월드컵에서 아쉬웠던 점은?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가 좌절을 많이 했다. 하지만 제가 경험했던 것과 지금은 많이 다른 부분이 있다. 실패를 하게 되면 후회와 허탈감도 있을 것이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고민도 해야 한다. 월드컵에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도 잘 준비를 해야 한다.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줘야 하고, 선수단의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


-김민재의 부상 상황


김민재의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컨디션 적으로 전혀 문제없다. 대표팀 안에서 충분히 보호받고 있다.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항상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일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면 기록을 만들게 되는데, 진심으로 축하한다. 더 훌륭한 것은 손흥민 선수가 유럽에서 장거리 이동을 많이 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와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했다. 저의 출전 기록과 현재 같지만, 진정한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진 선수는 손흥민이고,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축하한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믿는다. 제가 가진 다른 기록도 모두 손흥민 선수가 가져갔으면 좋겠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