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다시 우승 도전…고현복호, U-17 여자 월드컵 결전지 모로코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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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8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총 7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 참가해 손발을 맞추고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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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8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수단은 출국에 앞서 천안 대한민국종합축구센터 건립 이후 처음으로 센터에 입소해 5일간 국내 훈련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총 7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에는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 참가해 손발을 맞추고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모로코에 도착한 후에도 모하메디아에서 약 1주간 적응 훈련을 진행하며 멕시코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후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라바트로 이동할 계획이다. E조에 속한 한국은 19일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FIFA는 올해부터 이번 대회 개최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매년으로 변경했다.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직행하고 승점과 골 득실, 다득점을 따져 조 3위 상위 4개국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한다.
고 감독은 2008년생 주장 김한아(전남광양여고)를 비롯해 정유정, 류지해, 백지은(이상 울산현대고), 임예지, 한국희(이상 경북포항여전고) 등 지난해 열린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발탁했다. 또 최종명단에는 유일한 중학생인 2010년생 우서연(경남진주여중)도 포함됐다.
◆ 한국 여자 U-17 축구대표팀 최종명단(21명)
▲ 골키퍼(GK) = 김채빈(전남광양여고), 정유정(울산현대고), 한혜리(대구동부고)
▲ 수비수(DF) = 백지은, 추지은(이상 울산현대고), 백하율, 양세빈, 김지은(이상 경북포항여전고), 권예빈(충북예성여고), 김한아(전남광양여고), 우서연(경남진주여중)
▲ 미드필더(MF) = 임예지(경북포항여전고), 장예윤(울산현고), 최세은(경남로봇고), 한국희(경북포항여전고)
▲ 공격수(FW) = 홍서윤(전남광양여고), 류지해(울산현대고), 백서영(경남로봇고), 이순옥(인천디자인고), 김효주(경기오산정보고), 박혜윰(경북포항여전고)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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