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1차전 내줬다, 이숭용 감독 "처음이 어렵다, 자양분 삼아 더 탄탄한 랜더스 될 것" [MD인천 준PO1]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떨어진 경기력에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더 나아질 것이라 자신했다.
SSG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5로 졌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진출 85%의 확률을 잃었다. 15%의 확률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믿었던 마운드가 흔들렸다. 장염 증세로 에이스 앤더슨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컸다. 2선발 미치 화이트가 나갔지만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3실점하며 무너졌다.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초구 솔로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3회 김영웅에게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세 번빼 투수로 올라온 박시후가 3⅓이닝 2실점하며 쐐기점을 내주고 말았다. 디아즈에게 1타점 2루타, 김지찬에게 적시타를 맞아 점수가 벌어졌다.
SSG는 7회말 고명준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더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8회말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다. 화이트도 형우도 모두 긴장했다. 큰 경기 경험이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며 "선발 싸움에서도 졌다.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경기 후반은 괜찮았다.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이트에 대해선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본인의 공을 못 던졌다. 다음 등판에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SSG는 필승조 대부분을 가동시켰다. 이에 이 감독은 "경기력을 올려야 했다. (이)로운이와 (조)병현이는 포스트시즌이 처음이다. 테스트를 할 겸 올렸다. 본인들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2차전 선발은 김건우로 확정했다. 예고한대로다.
이날 문승원을 기용한 것에 대해 이 감독은 "상황에 따라 (최)민준이도 있다. 건우 상황을 살펴보면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확은 고명준의 PS 첫 홈런이다. 이숭용 감독은 "홈런을 치고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온다. (이)호성이와 만루에 승부하는 것을 보면 조금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명준이 뿐만 아니라 형우, 효승, 상현이도 모두 첫 출전이다. 내일은 더 좋아질 것이다. 처음이 어렵다. 그게 자양분이 되어서 랜더스가 더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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