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에이스의 장염이…' SSG 운명, 23살 좌완에 달렸다…삼성은 2차전 가라비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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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리는 3위 SSG가 예상치 못한 장염 여파에 모험을 건다.
준PO 1차전에서 4위 삼성에 일격을 당한 SSG는 2차전에 연봉 3000만 원의 신예를 투입한다.
SSG는 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과 준PO 1차전에서 2 대 5로 패했다.
삼성은 이에 맞서 우완 헤르손 가라비토(30)를 2차전 선발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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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리는 3위 SSG가 예상치 못한 장염 여파에 모험을 건다. 준PO 1차전에서 4위 삼성에 일격을 당한 SSG는 2차전에 연봉 3000만 원의 신예를 투입한다.
SSG는 9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과 준PO 1차전에서 2 대 5로 패했다.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 선발 투수로 좌완 김건우(23)를 예고했다.
김건우는 2021년 1차 지명으로 계약금 2억 원을 받고 입단했으나 2년 동안 8경기 1패만 안고 상무에 입대했다. 제대 후 김건우는 올해 정규 리그 35경기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가을 야구 선발 중책을 맡기기에는 부족한 성적이다.
하지만 SSG 선발진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1선발 드루 앤더슨이 장염 증세로 1차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대신 2선발 미치 화이트가 나섰지만 2이닝 6피안타(2홈런) 3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앤더슨은 2차전도 등판이 어려운 상태다. 어쩔 수 없이 SSG는 김건우 카드를 택한 모양새다.
그러나 김건우는 정규 리그 막판 페이스가 좋았다. 8월 중순 2군에 내려갔던 김건우는 이중 키킹 동작으로 제구를 잡은 뒤 지난달 23일 KIA전에서 5⅓이닝 1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 깜짝 호투를 펼쳤다.
7일 뒤 김건우는 키움과 경기에서도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2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김건우는 올해 홈에서 13경기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강했다.
팀의 전설 김광현보다 먼저 등판하는 이유다. 김광현은 올해 28경기 10승을 거뒀지만 10패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5.00이었다.

삼성은 이에 맞서 우완 헤르손 가라비토(30)를 2차전 선발로 세운다. 올해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15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2.64의 성적을 냈다.
가라비토는 올해 78⅓이닝 동안 삼진을 84개 잡아냈다. 볼넷은 37개, 몸에 맞는 공은 6개였다.
올해 SSG를 상대로도 잘 던졌다. 1경기에 등판해 7이닝 6탈삼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다만 인천 원정은 2차전이 첫 등판이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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